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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순복음교회 창립자 조용기 목사 85세로 별세

세계소식

by 소블행 2021. 9. 15.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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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순복음교회 창립자인 조용기 목사가 20일 서울대학교병원에서 향년 85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그는 뇌출혈로 2020년 7월부터 병원에 입원했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명예목사는 여의도순복음교회를 세계 최대 교회로 세우고 발전시킨 것으로 유명하다.

조용기 목사는 1989년 11월 9일 세상을 떠난 고 최자실 목사와 함께 1958년 5월 18일 서울 서부 불광동에서 교회를 개척했다. 그는 전도 노력으로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성장했다. 1993년에는 교인 수가 70만 명을 넘어섰고 기네스북에 등재된 세계 최대 교회가 되었습니다. 1936년 2월 14일 경상남도 울산에서 태어났다. 한국전쟁(1950-53)이 일어나자 그의 가족은 남쪽 항구 도시인 부산으로 이주했다.

조용기 목사는는 부산공고에 다닐 때부터 영어회화에 재능을 보이기 시작했다. 이 재능을 사용하여 조는 고등학교 2학년 때 미국 오순절 교단인 하나님의 성회 선교사인 Kenneth Tice를 위해 통역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조씨는 같은 해 폐결핵 진단을 받았고, 타이스를 도우면서 기독교 신앙이 더욱 굳건해졌다. 여의도순복음교회에 따르면 조는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1956년 서울 순복음대학에 입학했다.

그는 공부하던 중 최씨를 만났고, 조씨가 신학교를 졸업한 1958년 이후 두 사람은 교회를 공동 설립했다. 1965년 최씨의 딸 피아니스트 김성혜와 결혼했다. 2001년 한세대학교 복음주의 기독교학교 총장이 된 김씨는 올해 2월 별세했다.

천막교회가 성장함에 따라 조 목사는 1962년 서울 서대문구에 서대문교회를 세웠다. 1973년 여의도로 이전하여 현재의 여의도순복음교회가 되었다. 교회에 따르면 1979년 10만 명, 1981년 2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이전 이후 더욱 기하급수적으로 성장했다.

조용기 목사는 1992년부터 2008년까지 세계하나님연합회 회장을 역임했다
또한 다양한 경로를 통해 한국 복음화에 기여했다. 1988년 기독교 일간지 '국민일보'를 창간했다. 또한 이듬해에는 국내외 인권, 환경보건, 아동복지 증진을 위해 NGO인 굿피플을 설립했다.
조용기 목사는 '이렇게 기도한다', '4차원 영적 세계' 등 여러 권의 책을 저술했다.

그는 2008년 이영훈을 후임으로 임명하고 여의도순복음교회 전직에서 물러났다. 그러나 이후 조용기 목사 일가는 교회를 장악하고, 교회의 예산과 운영까지 장악했다는 비판에 직면했다. 수십 개의 계열사가 있습니다.
2013년에는 아들 조희준과 함께 교회에서 약 130억원을 공여한 혐의를 받고 있다. 2017년 대법원은 조 씨가 교회 관계자들에게 아들 회사의 비상장주를 시가의 2배 이상의 가격에 사라고 지시한 혐의를 인정했다.

그 역시 교회에서 800억원 가량을 횡령한 혐의를 받았지만 검찰은 2016년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조용기 목사의 장례식은 토요일 오전 8시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열린다. 장례는 선교라디오 방송국 극동방송(FEBC) 코리아의 김장환 목사가 사회를 맡는다고 교회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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