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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준비중인 신혼여행자들

세계소식

by 소블행 2021. 10. 20.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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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곧 '코로나19'로 일상으로 복귀하는 가운데 많은 신혼부부가 신혼여행을 떠날 준비를 하고 있다. 지난해 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본격화한 이후 국내 허니문들이 럭셔리 호텔 패키지 상품을 이용해 남부 휴양지 제주도나 남해로 몰려들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예방 접종률이 증가하고 일부 여행지 국가와 지역이 예방 접종을 받은 여행자에게 국경을 다시 개방함에 따라 신혼 부부가 신혼 여행을 선택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http://sbh2021.tistory.com/172

 

해외여행의 시작을 알리는 사이판 트레블버블

이번 아시아나항공은 '트레블 버블' 규정에 따라 사이판으로 가는 여객기에 1000명을 넘는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트레블 버블은 엄격한 검역 없이 여행할 수 있도록 국경을 개방하기로 둘

sbh2021.tistory.com



예비 신부인 김모양은 “11월 결혼식을 마치고 몰디브로 갈 예정이다. 예방 접종을 모두 마친 김모양과 그녀의 약혼자는 열대 섬에서 10일 간의 신혼 여행을 예약했습니다.

7월부터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승인한 백신 접종을 받은 관광객은 입국 96시간 이내에 수행한 코로나19 PCR 검사에서 음성 결과가 나오면 제한 없이 몰디브를 여행할 수 있다.

“몰디브에서는 PCR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사람만 리조트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신혼여행 내내 리조트에 머물 예정입니다. 사람들로 붐비는 제주도 여행보다 훨씬 안전한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요즘 제주도의 고급 리조트와 렌터카 가격이 터무니없이 비쌌습니다.”

해외 신혼여행지를 선호하는 것은 김씨 혼자만이 아니다.

신혼부부와 약혼한 커플을 위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사용자가 올해 말이나 내년 초 신혼 여행을 위해 몰디브, 하와이, 괌 또는 멕시코 칸쿤으로 갈 계획임을 보여주는 긴 게시물 목록이 있습니다.

1년 이상 팬데믹으로 큰 타격을 받고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열망하는 여행사들이 해외 여행을 원하는 신혼 부부를 대상으로 한 새로운 패키지 상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여행사 인터파크투어에 따르면 지난 9월 몰디브행 항공권을 예매한 사람은 200명 이상으로 전월보다 7배 늘었다.

한국은 지난 6월 사이판과 여행 거품 협정을 맺은 이후 미국 영토가 한국인들에게 인기 있는 관광지가 됐다. 인터파크투어의 11월 사이판 패키지 상품이 매진됐다. 마리아나 관광청에 따르면 지금부터 올해 말까지 4000명 이상의 한국인이 사이판 여행을 신청했다.

“허니문은 일생에 한 번뿐인 행사이기 때문에 다른 여행과 달리 아직 팬데믹 사태가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음에도 신혼부부들은 해외로 떠나야 합니다. 이곳 여행사 관계자는 "해외 관광 트렌드를 주도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여전히 해외 진출을 꺼리는 이들도 있다.

“해외에서 신혼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이해가 안 돼요. 아직 팬데믹이 끝나지 않았다”고 내년 초 결혼을 앞둔 30대 초반 직장인 윤지수가 말했다.

“제주도에만 정착하겠습니다. 물론 몰디브, 칸쿤, 하와이도 가고 싶지만, 해외에 있는 동안 코로나19에 걸리면 어떻게 될까 걱정이 됩니다. 또 신혼여행을 해외에 가면 직장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지 걱정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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