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학생들은 외국어를 포기하고있다.
이번년도는 공립학교에 중국어 교사가 한 명도 나오지 않는다는 사실이 최근 헤드라인을 장식했고 이유는 대한민국 학생들이 모든 외국어를 포기하고 있다는 현실이다. 외국어에 대한 수요는 대학 입시와 한국의 주요 교역국에 의해 많이 좌우되는 경향이 있다. 서울대의 권오현교수는 “광복 이후 한국은 일본과 외교관계가 없었고 또한, 중국과도 교류를 맺지 않았기 때문에 독일어와 불어로 외국어 교육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서울시 교육청에 따르면 수도권 고등학교의 80.9%가 일본어, 77.2%가 중국어를 가르치고 있지만, 독일어 교사는 1999년 1200명에서 2020년 23명으로 줄어들면서 현재 서울에 있는 공립 고등학교는 단 한 곳도 없다. 경기도 수원시 유신고등학교의 교감 임승규 중국어 교사는 “외국어의 인기가 급..
세계소식
2021. 9. 24. 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