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접종 13일 만에 30대 사망사고

 

 

 

한국에서 화이자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지 13일 만에 기저질환이 없는 건강한 30대 광주 거주자가 사망해 보건당국이 인과관계를 조사중에 있다.

11일 전라남도 광주시 소식에 따르면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을 호소하던 30대 중반 A씨가 전날 오후 대학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숨졌다.

그는 지난 8월 30일 화이자 백신 1차 접종 후 흉통, 수축감, 호흡곤란 등의 증상을 보였다.

다음날 인근 종합병원에서 임상검사를 받았고한다. 하지만 이상은 발견되지 않았고, 약 처방을 받고 집으로 돌아왔다.

이전에 다른 질병을 앓은 적이 없었던 사람은 증상이 호전되지 않아 병원에 다시 진료를 요청하였다.

그는 치료를 받는 동안 환자는 혼수상태에 빠졌습니다. 그후 상태가 악화돼 9월 7일 광주지역 대학병원 중환자실로 옮겨졌다.

환자는 인공호흡기와 체외막산소치료(ECMO)로 치료를 받았음에도 예방접종 13일 만에 사망했다.

환자의 가족은 경찰에 사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요청했다. 보건당국은 현재 환자의 사망과 화이자 백신 사이의 인과관계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