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30대 초반 혈전현상 확진 판정을 받은 남성이 사망한 뒤 금요일 예방접종위해조사대책위 회의를 개최했다고 월요일 밝혔다.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백신과 질병의 인과관계를 공식적으로 인정했다고 밝혔다. 부작용은 아데노바이러스 벡터 백신을 투여받은 사람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지난 6월 10일 한 사람은 5일 전 주사 맞은 쪽 무릎과 반대쪽 팔에 멍이 들었다. 하지만 멍은 점차 옅어졌고 다른 증상이 없어 병원에 가지 않고 기다리기로 했다.
"혈전현상은 주로 젊은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부작용이라고 해서 긴장되기도 했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책반은 10일 혈전 현상 관련 증상에 대해 “유증상자는 즉시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아야 하며 의료기관은 즉시 이상반응을 보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증상으로는 진통제에 반응하지 않는 심한 두통, 2일 이상 지속되는 두통, 구토, 시야흐림, 호흡곤란, 지속적인 복통, 팔다리의 부종, 예방접종 이외의 부위에 멍이나 출혈 등이 있습니다.
보통 증상이 일반적으로 예방 접종 후 4~28일 사이에 나타난다는 사실을 언급했다고 덧붙였다.
서울대학교병원 순환내과의 한교수는 “혈소판감소증후군을 동반한 혈전증은 치료를 하지 않으면 악화되는 질환으로 몸에 멍이 들었을 때 점차 쇠약해지며 초록빛을 띤다.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이어 "부작용은 3~4일 지속되는 혈소판의 파괴로 발생하는 것이기 때문에 접종 후 4일 이내에 발생하는 멍도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팔꿈치처럼 튀어나온 신체 부위가 아니라 무릎 뒤나 몸통 등 평소에 잘 발생하지 않는 부위에 멍이 발생하거나 온몸에 점성 출혈이 있는 경우 즉시 의료기관에서 검사를 받아야 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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